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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국채금리 급등…韓 국고채로 번지는 '금리 쇼크' 중동발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높아지면서 글로벌 채권금리가 일제히 뛰고 있다.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주요국 장기 국채금리가 잇따라 수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국내 국고채 금리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확산하는 데다 정부의 확장재정에 따른 국고채 발행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채권시장에 금리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930%로 전 거래일보다 5.2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10 2026-09-02 18:46:26 -
김용범 후임 누구…이형일과 '경제 투톱' 호흡 맞출 인선 주목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후임 인선을 놓고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와의 역할 분담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후보자가 경제부처의 정책 조정 기능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새 정책실장이 어떤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각과 호흡을 맞출지가 2기 경제팀 운영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지난 1일 김 전 실장의 사표 수리 이후 후임 인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체를 2기 경제·정책 라인의 활성화와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인사로 설명하면서 국정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인사를 2026-09-02 17:58:07 -
석화 구조조정 '감축 숫자'에 매몰..."살릴 설비부터 가려야" 정부와 업계가 나프타분해센터(NCC)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구조조정의 초점을 '얼마나 줄일 것인가'에만 맞춰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쟁력이 떨어진 설비를 걷어내는 동시에 향후 고부가 소재 생산과 국내 첨단산업 공급망에 필요한 기반을 선별해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2일 국회미래연구원이 발간한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한국의 미래전략'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는 단순한 업황 부진이 아닌 기존 성장모델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됐다. 한국 석유화학 산업은 2026-09-02 16:06:04 -
구윤철, G20서 "AI·내수 투자 확대"…글로벌 불균형 해소 강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투자와 내수 활성화를 통한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글로벌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흑자국과 적자국이 함께 정책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글로벌 부채 문제에 대해서는 채권자 간 공정한 부담 분담과 채무 데이터 공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2026년 제2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2026-09-02 16:00:55 -
수소버스 교체사업 첫 배출권 외부사업 승인…연 2.2만t 온실가스 감축 수소버스 교체사업이 처음으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됐다. 개인주택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도 감축사업에 포함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인정 범위가 수송·생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일부터 이틀간 제71차 배출량 인증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태양광 설비와 히트펌프, 수소버스 등 외부사업 승인과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외부의 시설이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흡수&middo 2026-09-02 16:00:00 -
근로계약서 진단·딥페이크 탐지…노동부 KDT 훈련생 대상 해커톤 개최 저시력자의 야간 보행을 돕는 인공지능(AI) 시각보조 서비스부터 근로계약서의 위법 여부를 점검하고 딥페이크 사기를 탐지하는 기술까지 청년들이 개발한 AI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였다. 고용노동부는 2일부터 K-디지털 트레이닝(KDT) 훈련생들이 참여하는 '2026년 제8회 KDT 해커톤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DT는 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 중심 훈련을 통해 AI와 로봇, 반도체 등 첨단·디지털 분야의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해커톤 본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정된 20개 팀이 2026-09-02 13:30:00 -
환경창업대전, 탈탄소까지 외연 넓힌다…366개 과제 '경쟁' 녹색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온 환경창업대전이 올해 청정에너지와 탄소저장 등 탈탄소 분야까지 외연을 넓힌다. 366개 과제가 몰려 약 15대 1의 경쟁을 벌인 가운데 25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일 서울 강남구 빅플레이스에서 '2026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창업대전은 그동안 환경 분야 창업기업 발굴에 주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대회 명칭을 기존 '환경창업대전'에서 '기후에너지환경창업대 2026-09-02 12:00:00 -
범정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지원 박차…배출량 산정·검증 돕는다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정부가 국내 수출기업의 대응 지원에 나선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탄소배출량 산정·검증 방법을 안내하고 중소기업에는 관련 계측설비 구축과 검증 비용을 지원한다. 정부는 2일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부·기후에너지환경부·관세청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6년도 제13차 EU CBAM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CBAM은 EU가 2026-09-02 12:00:00 -
2분기 내국인 해외 카드 사용액 4.2%↓…외국인은 국내서 '사상 최대' 최근 온라인 쇼핑을 통한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늘었지만 해외 여행 수요가 줄면서 2분기 국내 거주자들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줄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중 거주자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금액은 58억5000만 달러로 전 분기(61억 달러) 대비 4.2%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온라인쇼핑 해외 직구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출국자 수 감소에 따른 여행 관련 지출 위축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중 온라 2026-09-02 12:00:00 -
AI·신기술 광고시 '실증' 의무화…자료 미제출하면 광고 중단된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성능이나 안전성을 높였다고 광고하려는 사업자는 이를 입증할 객관적인 자료를 미리 확보해야 한다. 공정 당국의 요구에도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해당 광고가 중단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표시·광고 내용의 실증에 관한 운영 고시'가 오는 3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표시·광고 실증제도는 사업자가 광고에서 주장하는 사실에 대해 합리적인 근거를 갖추도록 하는 제도다. 공정위는 부당한 표시·광고가 의심될 2026-09-02 12:00:00 -
해외자산 신고액 111조원…자회사 상장에 주식 61.3조 '역대 최대' 우리나라 거주자와 내국법인이 국세청에 신고한 해외자산이 약 111조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해외 자회사 상장과 주식 평가금액 상승으로 해외주식 신고액이 61조3000억원까지 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국세청은 2일 올해 6월 접수한 해외금융계좌와 해외신탁 신고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은 107조1000억원, 올해 처음 신고받은 해외신탁은 3조767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은 지난해 94조5000억원보다 12조6000억원(13.3%) 증가했다. 2024년 64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45.6% 늘어난 데 2026-09-02 12:00:00 -
중소기업 환경책임보험료 최대 50% 지원…DB손보 5억원 출연 정부와 민간이 영세 중소기업의 환경책임보험료를 최대 50% 지원한다. 올해 보험료 부담을 한시적으로 덜어주는 데 이어 내년부터는 사업장 위험도 진단과 시설 점검·개선 등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중소기업중앙회, DB손해보험과 3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환경책임보험 중소기업 보험료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가 신속하게 배상받을 수 있도록 일정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2026-09-02 12:00:00 -
'추석 물가' 특명 받은 이형일 후보자 "물가안정이 양극화 해소 출발점" 이재명 대통령에게서 '추석 물가 안정' 특명을 받은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물가 안정을 경제팀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추석 성수품 공급과 할인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국제 유가 등 물가 불안 요인에 대한 대응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자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안정은 민생경제의 기본이자 양극화 해소의 출발점"이라며 "국민 일상 속 장바구니 물가가 경제팀의 성적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물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qu 2026-09-02 11:40:00 -
선박 신공법으로 52억원 절감…삼성중공업 김승태 사원 은탑산업훈장 수훈 선박 건조 현장에서 36년간 근무하며 신공법 개발과 기술 전수에 힘쓴 김승태 삼성중공업 사원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30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직업능력의 달은 직업능력 개발과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7년 도입됐고, 올해는 '능력은 새롭게, 내일을 빛나게'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훈장 2명과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17명, 노동부 장관표창 5명 등 2026-09-02 11:00:00 -
한·일, 핵심광물·LNG 공급망 공조 강화한다…SCPA 첫 이행협의회 한국과 일본이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와 액화천연가스(LNG)·석유제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공조를 본격화한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공급망 규제에도 공동 대응한다. 산업통상부는 2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제1차 한·일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SCPA) 이행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에서는 김장희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 일본에서는 다나카 쇼고 경제산업성 통상전략담당심의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SCPA는 공급망 위기 발생 시 2026-09-02 11:00:00 -
해수부, 미국에 축구장 14개 규모 초대형 물류센터 운영 돌입 미국에 축구장 14개 규모에 달하는 민관합작 초대형 물류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미국 전 지역에 이틀 내로 배송이 가능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물류시장 개척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의 엘우드에 한국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과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공동 투자해 건설한 초대형 물류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따르면 엘우드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9만5000㎡, 연면적 10만3000㎡로 축구장 14개 규모에 달한다. 센터에는 대형 화물차 입출고 2026-09-02 11:00:00 -
정부, GCC와 손잡고 자발적 탄소시장 키운다…최대 20만톤 크레딧 구매 정부가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품질 탄소크레딧을 최대 20만톤 직접 구매한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카타르 글로벌탄소위원회(GCC)와 협력을 강화해 국내 탄소크레딧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제시장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2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유세프 모하메드 알호르 GCC 의장의 예방을 받고 한국과 카타르 간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배출권거래제(ETS), 기후대응기금 등 탄소중립 정 2026-09-02 11:00:00 -
기후부, 다자개발은행과 녹색전환 협력 확대…국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 정부가 세계은행(WB) 등 주요 다자개발은행(MDB)과 손잡고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녹색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올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4개국에서 폐기물·물관리 등 환경 분야 공동 기술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제5차 '한-다자개발은행(MDB) 그린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MDB 그린협력포럼은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됐다. 주요 다자개발은행과 국내 기업이 사업 정보를 공유하 2026-09-02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