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는 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82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영업이익은 16.3% 증가했다. 순이익은 91억원으로 22.2% 늘었다.
주력인 렌터카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분기 렌터카 매출은 8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19.7% 증가했다. 영업 이익률은 15.1%로 2%포인트 높아졌다. 정부와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도입 확대에 맞춘 맞춤형 운영 전략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게 레드캡투어의 설명이다.
여행사업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매출은 110억원으로 3.9%,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1.8% 각각 증가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일부 단체 행사가 취소됐지만, 반도체 등 주요 기업의 해외 출장 수요가 늘면서 실적을 방어했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는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고객 맞춤형 사업 전략과 특화된 서비스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통합 모빌리티와 출장 관리 서비스의 경쟁력을 끌어올려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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