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세계은행 통해 1.1조원 조달…캐나다 보증

  • 코레츠키 총리 "국가 연금 지급에 우선 지출"

우크라이나 깃발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국기와 유럽연합(EU) 깃발이 함께 펄럭이는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캐나다 정부의 신용 보증을 바탕으로 세계은행(WB)으로부터 1조 원이 넘는 재정 지원금을 조달하게 됐다.

세르히이 코레츠키 우크라이나 총리는 22일(현지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은행을 경유해 총 8억4100만달러(약 1조 1400억원) 상당의 대출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전했다.

코레츠키 총리는 해당 자금이 국가 연금 지급에 투입된 정부 재정 지출을 메우는 데 우선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자금 지원으로 세계은행의 대(對)우크라이나 재정 지원 프로그램인 '피스 인 우크라이나'의 전체 집행 규모는 543억달러(약 73조원)로 확대됐다.


해당 사업은 전쟁 장기화 속에서도 우크라이나 정부가 연금과 교육, 의료 등 핵심 공공서비스를 차질 없이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재정 지원 기구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재정 지원 외에도 세계은행과 협력해 에너지 효율성 제고, 주택 정책 수립, 폐기물 처리, 농가 지원, 통계 시스템 개편, 디지털 전환 등 6개 주요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병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