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용 보령시장이 해양레저관광과 미래차, 탄소중립·재해예방 등 보령의 미래 성장과 시민 안전을 위한 15개 핵심사업을 들고 중앙부처를 찾았다.
보령시는 엄 시장이 정부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7월 중순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해 2027년도 국비 반영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엄 시장은 전보람 과학기술예산과장과 김의영 기후환경예산과장 등 예산 담당자들을 만나 △충남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XEV 다중동력원 시스템제어 고도화 기반 구축 △외연도항 접안시설 구축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 구축 등 미래차·해양관광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CCU 메가프로젝트 △오천항 정비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증설 등 에너지 전환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의 조속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김광용 재난안전본부장과 송경주 지방재정실장을 만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5곳 정비 △성주산자연휴양림 숙박동 철거·신축 △남포방조제 자전거도로 난간 교체 △월도 해안옹벽 설치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 예방시스템 구축 △보령무궁화수목원 탐방로 안전 개선 △삽시도 해안로·호안 복구 등 7개 특별교부세 사업을 요청했다.
보령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대응해 각 부처와 담당 부서의 업무에 맞춰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엄승용 시장은 “정부 예산 편성 단계에 맞춰 선제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국비 확보가 어렵다”며 “‘세계를 품은 보령’이 해양레저관광·에너지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안 확정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충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공조해 정부 예산안 심의와 국회 예산안 처리 단계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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