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주말 축제...명마 열전부터 나눔까지

  • 31일 제19회 KNN배(G3) 개최

  • 아동복지시설 찾아 나눔 실천

제21회 부산광역시장배 우승마 클린원과 서승운 기수의 결승선 직전 모습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21회 부산광역시장배 우승마 클린원과 서승운 기수의 결승선 직전 모습[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31일 제19회 KNN배(G3)를 개최한다. 상반기 암말 최우수마를 가리는 퀸즈투어(Queens Tour)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으로, 올해 상반기 암말 최강자의 윤곽이 이날 결정된다.

KNN배는 1600m 거리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5억원이다. 현재 퀸즈투어 시리즈 누적 승점은 판타스틱밸류가 60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보령라이트퀸과 라온포레스트가 각각 500점으로 뒤를 쫓고 있다. 1위와 2위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

올해는 지난해 우승마 라온포레스트의 2연패 도전과 함께 보령라이트퀸, 판타스틱밸류, 글라디우스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에 거주하는 경마 팬 이모(55) 씨는 "봄철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KNN배 경주는 매년 챙겨보는 편"이라며 "올해는 전력이 비슷한 말들이 많이 출전한다고 들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현장에서 직접 보는 재미가 크다"고 말했다.


KNN배를 앞두고 열린 제21회 부산광역시장배에서는 '클린원'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열린 부산광역시장배(G2)에서 클린원은 출발 직후 선두로 나선 뒤 결승선까지 자리를 내주지 않는 경주를 펼쳤다. 기록은 1분 51초 6. 2위 글로벌히트를 6마신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김해시 삼계동에 거주하는 김모(42) 씨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직선주로에서 클린원이 치고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경마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현장의 속도감과 긴장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경주 개최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엄영석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8일 부산 소양무지개동산과 김해 진우원, 영천희망원 등을 찾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각 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설 내·외부 청소와 생활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18년부터 부산과 김해 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영천 지역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경주로 폐모래를 활용한 수해예방 모래주머니 제작, 폐우산 재활용 등 업(業) 연계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KNN배를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주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