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인근 택시 인도 돌진…외국인 포함 7명 부상, 심정지 1명

2일 오후 6시 5분께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인도 방향으로 돌진해 보행자와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아주경제DB
2일 오후 6시 5분께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인도 방향으로 돌진해 보행자와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아주경제DB]

2일 오후 6시 5분께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앞 도로에서 택시가 인도 방향으로 돌진하며 보행자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종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종각역 인근에서 택시가 인도 쪽으로 돌진해 횡단보도에 있던 시민들과 차량 2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외국인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4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골반을 다친 30대 여성 1명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체 부상자 중 4명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으로 확인됐다.

사고 차량은 인도 쪽 가로대를 들이받은 뒤 멈춰 섰으며, 충돌 과정에서 차량 1대에서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상태를 고려해 폭발 가능성을 우려하며 현장 주변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10분께 현장에 도착해 임시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구조·구급 활동을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부상자 신원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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