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정적 재정 운영 위한 '중기 재정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전문적 재무분석을 통한 지속가능한 재정운영 기반 마련

  •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통합돌봄 전문가 전략회의 개최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3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중기 재정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관의 안정적 재정운영과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기(2026~2030) 재정관리계획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한국정책학회를 통해 한경국립대학교 박성종 교수와 영남대학교 김승준 교수가 참여해 약 4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대내외 경영 여건 분석 및 재정관리 방향 설정 △세입·세출 전망 및 시나리오 분석 △재무예산 부문별 진단 및 개선방안 △경영전략과 연계한 재무 성과지표 개발 등 실질적 실행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과거 5개년(2020~2024) 결산 데이터를 활용한 재무비율 분석을 통해 기관의 재무적 강점과 취약점을 도출하고, 향후 성장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투자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사회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한 안정적 추가재원 마련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무안정성 확보 등 2가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중기 재정관리계획은 단순한 재정 전망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핵심 사업(돌봄통합, 인권경영, ESG 추진, 정보화 고도화 등)과 연계된 재원 운용 전략을 구체화함으로써 ‘미래 대응형 재정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재원 배분 기준을 마련해 향후 △사업별 성과 기반 예산 편성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위기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어떠한 재정환경에서도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는 안정적 재무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현실적 재원 전망과 사업 수요를 반영해 실현 가능한 중기 재정관리계획을 마련함으로써 한단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재정관리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민의 돌봄 체감도 향상과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설립된 경기도 공공기관으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과 경영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소개는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통합돌봄 전문가 전략회의 개최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30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2025년 통합돌봄 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정책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박능후 이사장(現경기연구원, 前보건복지부 장관), 이은영 원장(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양열 원장(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유정원 실장(경기복지재단), 진기욱 본부장(경기도의료원), 정소우 과장(안산시) 등 광역 공공기관 및 현장 전문가와 함께 홍선미 교수(한신대), 전용호 교수(인천대), 서동민 교수(백석대)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단위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 △사회서비스원 통합돌봄 체계 구축 전략 △사회서비스원 역할 확대 △시·군별 지원 방안 △민관 협력 기반 거버넌스 마련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회의는 고령화와 돌봄 수요의 급증 속에서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광역 차원의 정책조정 기능과 현장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경기연구원 박능후 이사장은 "중앙정부와 광역, 기초지자체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인력·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학계 전문가들은 "기초지자체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의료 연계, 제공기관 지원, 돌봄 인력 양성 및 지역 격차 해소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 차원의 조정과 지원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그간 축적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돌봄 사업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시행 시 광역 단위 통합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다"라며 "사회서비스원의 출범 당시 설립 목적과 향후 역할을 재정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서비스 모델 확산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10월 14일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지속 가능한 돌봄통합을 위한 우리의 준비: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하는 등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돌봄 전달체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돌봄통합지원법은 국민 누구나 돌봄 사각지대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사회서비스원이 지역의 자원과 주체를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통합돌봄을 실행하는 실행 허브로서 경기도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전 생애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통합돌봄 제도 기반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전달체계 연계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업 소개는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