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19일을 앞두고 경기·인천 지역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응원 행사를 잇달아 마련하며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12일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고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어 25일 오전 10시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성시는 19일 오전 10시 안성시 실내체육관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응원전'을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응원전은 안성시체조협회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축구 전문 해설가의 진행과 함께 단체 응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안성시는 응원막대풍선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생수도 배부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개인 돗자리와 간식 등을 준비해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흥시는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응원전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원석과 생수 제공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시흥시는 응원전을 거북섬 활성화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웨이브파크와 해양레저시설, 수변 상권이 조성된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이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에서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시민 참여형 응원 프로그램인 '상플응원단'을 운영한다.
인천관광공사는 19일과 25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전을 개최한다. 상플응원단은 그동안 인천유나이티드FC 원정경기 응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 월드컵 기간에는 국가대표팀 응원전으로 확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실내 공간인 웨이브홀에서 대형 스크린과 음향시설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실내 행사인 만큼 무더위나 우천 등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응원할 수 있으며 응원용 클래퍼 등 응원 물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공기관도 월드컵 응원 열기에 동참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월드컵 골든타임 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과 멕시코 경기가 열리는 19일 오전 8시부터 배달특급 이용자를 대상으로 1만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당일에 한해 3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앱 알림 기능을 활성화한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월드컵 응원과 함께 소상공인 매출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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