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전 의원은 4·11 총선이 임박한 지난 3월15일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비서 정동근(37)씨와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을 거쳐 현 의원으로부터 공천대가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현 전 의원은 3억원이 오간 것으로 알려진 지난 3월 15일에 돈의 중간 전달자인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과 전화통화를 한 적도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현 전 의원의 당일 행적을 파악할 수 있는 물증을 확보하려 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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