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화여대는 정부가 동계전력 비상수급기간으로 정한 지난해 12월15일부터 전력 피크기간 (오전 10시~13시, 오후 5시~7시)에 교내 난방을 줄였다.
이에 학내에는 '어머니 전 잘 있어요. 400만원 등록금을 내고 추위를 샀지만요' '너무 추워서 손이 얼어버릴 것 같은 날씨에, 학교가 학생을 생각한다면 이럴 수 없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었다.
또한 학생들은 "등록금 내리라고 할 때는 들은 척도 안하더니 정부가 온도를 내리라고 하자 바로 내렸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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