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에게 피습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 관계자는 이날 "전여옥 의원이 국회 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피습 당해 국회 의무실에 있다가 지금 병원으로 후송됐다" 고 전했다.
당은 민주화 보상 심의의 재심을 요구하는 법안에 불만을 품은 시민단체 관계자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잇다. 또 당은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자체적으로 진상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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