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규마저 빠졌다"…APBC 앞둔 한국 야구, 투수진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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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왼손 불펜 곽도규가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표팀에서 낙마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곽도규가 좌측 대퇴부 부상으로 APBC 대회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도규는 올해 5월에 복귀해 정규시즌 44경기에서 2승 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81로 맹활약했으나 10월 이후 정규시즌 경기와 포스트시즌에서는 체력 문제를 드러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곽도규가 빠지면서 대표팀에는 투수 16명이 남게 됐다.

또 우완 투수 최민석(두산 베어스)과 신영우(NC 다이노스)가 각각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고, 곽도규마저 낙마하면서 투수 엔트리에는 16명이 남았다.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삼성 라이온즈 장찬희, 배찬승도 대표팀 합류가 어려운 상황이라 14명의 투수로 APBC 대회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APBC 대회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며 한국은 9일 출국한 뒤 12일 호주전, 13일 일본전, 14일 대만전을 치르고 15일 결승전 혹은 3-4위 결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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