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오는 13일까지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전달할 어린이 기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 동구에 거주하면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학생이다. 학년은 2027년 3월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취재 기사가 채택되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어린이 기자에게는 표창장도 수여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주민은 "아이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취재하고 글을 쓰는 경험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우리 동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동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자단 운영은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의 이야기가 실제 기사로 이어지도록 취재 기회를 다양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내실을 높이는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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