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광역버스 7개 노선 정류장 확대...시민 교통불편 해소 나선다

  • 6일부터 7개 노선 추가 정차...공도읍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 공도중학교·롯데마트·이마트 등 4개 정류장 이용 편의 개선

  • 4404번 하루 24회 운행...내년 초 추가 정차 협의 추진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에 따른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광역버스 7개 노선의 정차 정류장을 확대하고, 안성에서 서울 교대역을 연결하는 신규 광역버스 4404번 개통에 맞춰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인다.

3일 시에 따르면 기존 광역버스 정류장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4개 정류장에 7개 광역버스 노선이 추가 정차하도록 운행체계를 개선했으며 경기도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시행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정류장 추가 정차는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와 도시개발 등으로 교통수요가 변화하고 있는 공도읍 일대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기존 광역버스 노선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광역버스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별 인구 분포와 개발계획, 대중교통 이용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류장 추가 설치 및 정차 필요성을 검토한 뒤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추가 정차 대상은 서울 강남역과 문정역, 수원역, 야탑역, 동탄역, 범계역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7개 노선으로, 노선별 운행 여건과 지역 주민들의 이용수요를 고려해 정차 정류장을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강남역 방면 4401번과 문정역 방면 4305번, 수원역 방면 8200번, 야탑역 방면 8201번, 동탄역 방면 8202번, 범계역 방면 8204번 등 6개 노선은 공도중학교와 롯데마트, 이마트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또한 서울 강남역을 연결하는 4402번 광역버스는 동광아파트 정류장에 새롭게 정차하도록 운행체계를 변경하면서, 기존 정류장까지 이동해야 했던 인근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특히 공도읍 일대는 공동주택 입주와 도시개발이 이어지면서 광역버스를 이용하려는 주민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기존 정류장과의 거리가 멀어 출퇴근과 통학 등 일상적인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발생해 왔다.

시는 이번 정류장 추가 정차를 통해 시민들이 기존보다 가까운 곳에서 광역버스에 승차할 수 있게 되면서 정류장까지 이동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줄어들고,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 연결되는 대중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운행체계 개선은 안성과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수요 변화도 고려해 추진됐으며 시는 출퇴근 시간대 만차가 자주 발생하는 4401번 노선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광역버스 4404번 개통일에 맞춰 추가 정차를 시행하기로 했다.

새롭게 개통하는 4404번은 안성에서 서울 교대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로 하루 24회 운행할 예정이며 시는 신규 노선 운행을 통해 기존 강남 방면 광역버스에 집중됐던 이용수요가 분산되고 시민들의 이동 선택지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신규 노선인 4404번은 이번에 정차 노선이 확대되는 공도중학교와 롯데마트, 이마트, 동광아파트 등 4개 정류장에는 정차하지 않으며 시는 해당 정류장에서도 신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7년 초까지 4404번 광역버스의 해당 정류장 추가 정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를 이어가고, 신규 노선 개통 이후 나타나는 이용수요와 운행 여건을 함께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역버스 운행체계 변경 이후에도 노선별 이용 현황과 정류장별 승하차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면서, 지역별 교통수요 변화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노선 운영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역버스 정류장 추가 정차는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시민들의 교통수요를 반영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6일 신규 광역버스 4404번 개통에 맞춰 기존 7개 노선의 정차 정류장을 확대하는 한편 4404번이 이번에 추가되는 4개 정류장에도 정차할 수 있도록 2027년 초를 목표로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가며 노선별 이용수요를 반영한 광역교통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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