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이어 여중생까지 성폭행…日서 20대 한국인, 5번째 체포

일본에서 미성년 여아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20대 한국인 남성의 얼굴이 공개됐다  사진간사이TV 보도 화면 캡처
일본에서 미성년 여아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20대 한국인 남성의 얼굴이 공개됐다. [사진=간사이TV 보도 화면 캡처]


일본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이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이번이 다섯 번째 범행으로 드러났다. 일본 언론은 그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했다.

2일 일본 마이니치(MBS) 방송 등에 따르면 한국 국적 남성 A씨(25)를 부동의 성교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4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을 오사카시에 위치한 본인의 자택으로 유인해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전에도 9~14세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4차례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에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고, 당시 그는 9세와 12세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이미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앞선 범행에서도 SNS 등을 활용해 피해자에 접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에선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가 과거에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별도의 범죄 혐의가 발견될 경우, 해당 사건을 근거로 추가 체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돼 있다. 다만 A씨가 첫 체포 이후 계속 구금 상태였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이번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으며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일본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신원과 사건 관련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일본 언론은 A씨의 이름과 나이, 체포 당시 모습까지 모두 모자이크 처리 없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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