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인파' 日 오키나와→도쿄 간다…이동 경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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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제31호 태풍 '인파'가 괌 북쪽 바다에서 세력을 키우며 일본으로 이동 중이다.

제31호 태풍 '인파'는 3일 오전 3시 기준 현재 괌 북북서쪽 약 119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75hPa로 서북서진 중이다. 최대풍속은 초속 32m/s(시속 115km), 강도는 '2' 수준이다.

제31호 태풍 '인파'는 이날 오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약 117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4일 오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090㎞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030㎞ 부근 해상에 머물다가 5일 오전 일본 도쿄 남쪽 약 990㎞ 부근에 진입할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의 세력도 점차 약해질 전망이다. 4일 최대풍속은 초속 32m(시속 115km), 5일에는 초속 29m(시속 104km)로 낮아지고 강도도 '2' 수준까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 예상경로대로라면 태풍 '인파'는 한반도로 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태풍의 세력과 경로는 기압계 배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31호 태풍 '인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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