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가 치위생과와 헤어디자인과를 중심으로 전문직 윤리교육과 산업체 연계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치위생과는 예비 치과위생사들의 직업윤리 의식을 높이는 선서식과 학술제를 개최했으며, 헤어디자인과는 준오헤어와 장학금 지원 및 취업 연계 교육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에 따르면 치위생과는 최근 교내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제22회 KIT 치과위생사 선서식 및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헤어디자인과도 지난 26일 준오헤어로부터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받고 주문식 교육과정 수료식과 산업계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치과위생사 선서식에는 치위생과 교수진과 재학생,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지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3학년 재학생 61명은 배지를 수여받은 뒤 촛불의식과 선서 낭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전문직 윤리 준수를 다짐하며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갖춰야 할 책임과 역할을 되새겼다.
이어 진행된 학술제에서는 학생들이 1년 동안 준비한 전공 논문 10편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발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제는 경남정보대가 추진하는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됐다.
문원숙 치위생과 학과장은 "22년째 이어온 선서식은 지역 구강보건 현장에 치과위생사를 꾸준히 배출해 온 우리 학과의 전통"이라며 "학생들이 선서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지역사회 구강보건을 책임지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헤어디자인과에서는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26일 준오헤어로부터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준오헤어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매년 같은 금액을 지원해 누적 장학금이 9000만원에 이른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준오헤어 김수연 상무와 최정화 센텀시티점 원장, 경남정보대 주원식 부총장과 임준우 산학부총장, 정숙희 헤어디자인과 학과장 등 양측 관계자와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장학금 지원과 함께 취업 보장형 주문식 교육 별도반, 현장실습, 준오 브랜드반, 준오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실무교육을 대학 교육과정에 연계해 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직무 역량을 익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준오헤어 주문식 교육 특별반인 '준오아카데미 6기' 수료식도 열렸다. 이날 김수연 준오헤어 상무는 교내 약손명가홀에서 'K-뷰티 트렌드 전망과 준오헤어의 성장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뷰티산업의 변화와 기업의 성장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김 상무는 "경남정보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준오헤어와 함께 훌륭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원식 경남정보대 부총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위해 9년째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는 준오헤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뷰티산업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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