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이 되니 바람이 거세지고 가을비도 종종 내리면서 날씨가 꽤 쌀쌀해졌습니다. 이번 주말도 마찬가지였죠. 요즘 출근이나 외출할 때 자주 챙기는 제품은 탑텐의 '에어테크 시어 파카'입니다. 에어테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드 숏패딩인데요, 무게는 가볍지만 보온성이 뛰어나서 자꾸 손이 갑니다.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충전재가 달라졌거든요. 2026년 가을·겨울 시즌 에어테크에는 탑텐이 독일의 글로벌 소재 기업 프로이덴버그와 공동 개발한 비동물성 기능성 충전재를 적용했다고 하네요.
이 충전재는 가느다란 극세섬유와 내부가 비어 있는 중공섬유를 혼합해 만들었습니다. 두 섬유 사이에 형성된 '에어 포켓 구조'가 공기를 머금어 외부 냉기를 차단하고 보온성을 높이는 원리입니다. 공기층이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해 주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에도 따뜻한 온기가 몸을 감싸주죠.
모자 깊이가 넉넉해 얼굴을 충분히 감싸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말 나들이 때 비바람이 불어 쌀쌀했는데, 모자를 쓰니 바람을 막는 데 도움이 돼 한결 편했습니다.
에어테크 시어 파카는 실용적인 디테일도 돋보입니다. 여성용 제품의 앞판에는 사선 절개 라인을 적용해 옷이 불필요하게 들뜨지 않고 깔끔한 실루엣을 연출합니다. 패딩 특유의 부한 느낌을 덜어내면서 자연스럽게 핏을 잡아주죠.
위·아래로 열리는 투웨이 지퍼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지퍼를 아래쪽에서 열면 앉거나 걸을 때 밑단이 몸을 조이는 느낌을 덜 수 있어 활동하기 한결 편합니다. 밑단 양쪽 스트링은 날씨나 스타일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바짝 조이면 밑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넉넉한 주머니도 장점입니다. 지퍼형 사이드 주머니에 휴대전화와 팩트, 선스틱을 함께 넣고도 여유가 남았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소지품을 챙기기 좋아 가벼운 외출 땐 가방 없이 나서도 되겠더라고요. 쌀쌀한 날에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찬 기운을 피할 수도 있고요.
나일론 원단에 격자 형태로 보강사를 넣은 립스탑 소재를 적용해 마찰과 찢어짐에도 강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그래서 출근길은 물론 캠핑 등 야외 활동 때도 입고 가기 좋습니다.
관리도 비교적 간편합니다. 기계 세탁이 가능하고, 복원력이 우수한 충전 구조를 적용해 세탁 후에도 볼륨감과 형태를 유지하도록 설계했다고 하네요. 가을·겨울철 자주 입는 아우터는 세탁과 관리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탑텐의 에어테크 시어 파카는 이런 부담까지 덜어줍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