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BC카드와 '모두의 그린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그린카드는 2011년 도입된 '그린카드'와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는 '모두의카드'의 혜택을 결합한 상품이다. 오는 10월부터 BC카드와 광주은행, 제주은행, 경남은행, 수협, IM뱅크 등 6개 카드사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새 카드에는 친환경·저탄소 제품 구매와 공공시설 이용 할인, 대중교통 이용 혜택이 기본으로 담긴다. 여기에 KTX 등 광역교통과 전기·수소차 충전, 카카오T바이크·따릉이 등 공유 모빌리티까지 혜택 범위를 넓힌다.
기존 그린카드는 친환경·저탄소 제품 구매 등 녹색소비에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 카드로, 지난해까지 누적 2447만장이 발급됐다. 정부는 이번에 이동 분야까지 혜택을 넓혀 친환경 소비와 대중교통 이용을 하나의 카드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카드 뒷면에는 '기후시민 서명란'도 마련된다.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등록 절차를 거치면 온라인 기후시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국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소비에 대한 혜택을 대중교통과 다양한 생활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