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AI 시대 맞춘 채용 컨퍼런스 '언바운드' 개최

  • 취준생 300명 참여…신청 첫날 1000여명 몰려

  • AI 업무 체험·현직자 직무 상담 등 4개 세션 운영

  •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 30일까지 접수

지난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CJ제일제당 신입사원 채용 통합 컨퍼런스 ‘CJ UNBOUND’의 커리어 톡Career Talk 세션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직무별 현직자와 함께 업무와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지난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CJ제일제당 신입사원 채용 통합 컨퍼런스 ‘CJ UNBOUND’의 '커리어 톡(Career Talk)' 세션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직무별 현직자와 함께 업무와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올해 처음으로 신입사원 채용 통합 컨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제 업무 방식과 사업별 직무를 취업준비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신입사원 채용 컨퍼런스 'CJ 언바운드(UNBOUND)'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CJ 언바운드는 그동안 대학 채용박람회와 온라인 설명회, 사업·직무별로 각각 운영했던 채용 프로그램을 하나로 모은 행사다. '경계를 허물다'라는 의미처럼, 기존의 일방향적인 정보 전달식 채용설명회에서 벗어나 구직자에게 대면 소통과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기간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된 300명이 참석했다. 참가 신청 첫날에만 1000여 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 작가가 'AI 시대, 질문하는 인간이 살아남는다'를 주제로 변화하는 직업 환경 속 인간 고유의 기획력과 커리어 전략을 강연했다. 이어 'AI×WORK' 세션에서는 CJ제일제당의 마케팅 인텔리전스 솔루션인 'FOOD AI 360'을 통해 실제 식품 사업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식품·기술소재·핵심소재 등 각 사업부문 현직자들이 참석해 실무 특성을 공유했다. 2024년 도입한 식품사업 특화 채용 프로그램 '퓨처 마케터 리그'도 소개됐다. 상품 마케팅 직무와 연계한 공모전으로, 실제 업무와 유사한 과제를 통해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을 살펴보고 우수 참가자에게 상금과 입사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 세션은 현직자 커리어 톡, AI 체험존, 브랜드 경험 미션 등 쌍방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CJ제일제당은 직무 역량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채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채용 연계형 'CJ 글로벌 인턴십'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원자 약 4000명 가운데 한국·영국·중국 국적 등 14명을 선발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글로벌 사업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했다.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을 통해 진행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UNBOUND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AI 시대의 일하는 방식을 체험하고 커리어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는 CJ제일제당의 여정에 도전과 혁신 마인드를 지닌 많은 인재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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