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전망 두 달 연속 개선…9월 전달보다 4.8p 상승

  • 중기중앙회, 제조·비제조 중기 3060곳 조사

  • 도소매·서비스업↑…건설·음식업은 뒤걸음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오는 9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4.8로 전달보다 4.8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19일 30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78.2에서 8월 80.0으로 오른 데 이어 9월에도 상승하며 2개월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SBHI는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경기 동향과 전망을 수치화해 보여주는 중소기업건강도지수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조사 결과 제조업은 전달보다 7.0p 오른 87.1, 비제조업은 3.7p 높아진 83.7로 집계됐다. 제조업에서는 비금속광물제품(64.0→81.2)과 음료(91.5→107.5)를 중심으로 19개 업종이 8월보다 개선됐다. 반면 산업용기계·장비수리업(91.0→76.2)과 가죽가방·신발(82.6→75.0) 등 4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서비스업(81.8→87.3)은 한 달 전보다 올랐지만, 건설업(71.1→65.7)은 감소했다. 서비스업에서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70.9→93.7)과 도매·소매업(78.9→86.1) 등 8개 업종은 개선됐지만, 운수업(85.4→82.7)과 숙박·음식점업(87.4→86.3) 등 2개 업종은 전월보다 낮아졌다.

항목별로 보면 수출(87.3→94.2)과 내수판매(79.7→83.8), 영업이익(77.6→81.5), 자금사정(79.9→81.8) 모두 전달보다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5.5→94.8) 역시 개선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2%로 한 달 전보다 0.7%p 하락했다. 소기업은 71.6%에서 71.2%로, 중기업은 78.4%에서 77.6%로 각각 0.4%p, 0.8%p 줄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은 76.0%에서 75.2%로, 혁신형 제조업은 75.6%에서 75.3%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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