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수잔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네팔 라수와 지역을 강타한 참혹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아직 실종된 이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기도를 전한다"며 "특히 실종된 한국 국민들의 빠른 구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라수와는 네팔의 중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네팔과 중국 티베트를 연결하는 히말라야의 주요 관문"이라며 "국경 무역과 수력발전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카일라스와 마나사로바르 같은 성지를 찾는 불교·힌두교 순례객들이 지나는 주요 통로"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 지인도 불과 2주 전 이 지역을 방문했을 만큼 매년 많은 네팔인과 외국인이 이 험준하고 취약한 산악 지역을 지나간다"고 했다.
또 "인도와 중국을 비롯해 한국 등 관계국이 신뢰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조정된 공식 채널을 통해 네팔의 구조·구호·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네팔과 한국 국민, 실종된 분들을 위해 잠시만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고향인 카트만두는 피해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다행히 피해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합뉴스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지난 26일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이날까지 46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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