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법사위원장으로 지명해 달라…정청래·김민석 검찰개혁 의지 밝혀"

  • "검찰개혁하고 전당대회 출마하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8일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8일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검찰 개혁 의지를 밝혔으니, 저를 법사위원장으로 지명하고 함께 논의하자"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개혁은 지금 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대표와 김 총리는 결정권을 가진 현직에 있다. 그 후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더 큰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당 내에서 강경한 검찰개혁론자로 통한다. 그는 지난 22일에도 "검찰개혁을 신속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며 "법사위원장을 지명하고 법사위에서 먼저 논의하면 된다. 전당대회도 원 구성도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또 전날에는 "조작검사, 정치검사를 탄핵하자"며 "탄핵이 인용되면 선거 출마도 금지시키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김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권을 노릴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앞서 그는 전당대회 출마를 고민 중이라고 밝히며 "당원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2028년 총선 공천권을 당원에게 줘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법사위원장에 지명될 경우 전당대회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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