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새마을회(회장 이성윤)가 지난 6월 13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26년 새마을 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 지도자 및 내빈 4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가야 박물관 탐방을 시작으로 입장식·개회식, 결의문 낭독, 고향사랑기부제 전달식, 장기자랑 및 화합 한마당 순으로 이어졌다. 역사 문화 탐방과 단합 행사를 결합한 구성으로, 새마을 지도자들이 지역 정체성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운영됐다.
성웅경 대구 서구 부구청장, 김상훈 국회의원, 권오상 서구청장 당선인, 이남철 고령군수,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구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행사의 무게를 더했다.
이성윤 서구새마을회 회장은 2024년 취임 당시 "가장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 봉사의 길을 걷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진대회는 취임 2년을 맞아 그 약속의 이행을 되짚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새마을 지도자들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몸소 실천해 왔다"며 "오늘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 여러분을 위한 날인 만큼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로, 지역 재정 확충과 지역 간 연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새마을 조직 차원의 참여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실천적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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