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디지털관광주민증' 서비스 지역을 기존 44개에서 52개 기초지방정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디지털관광주민증 서비스에 신규 참여하는 기초지방정부는 충북 보은군, 전북 순창군, 전남 고흥군·담양군·완도군, 경북 울진군, 경남 산청군·함양군 등 총 8곳이다.
새로운 지역이 합류하면서 디지털관광주민증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소도 기존 1100여 곳에서 1400여 곳으로 늘어났다. 새로 추가된 대표적인 혜택으로는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 30% 할인, 전남 담양 담양항공 체험 35% 할인, 경북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25% 할인 등이 마련됐다.
서비스 지역 확대를 계기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연다.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팝업스토어에서 가입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 축제와 연계한 초청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최근 '관광진흥법'이 개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새로 포함됐다. 문체부는 11월까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발급 요건, 혜택 기준 등 운영 전반을 정비하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외형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디지털관광주민증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 인구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하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디지털 관광주민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확대와 맞물려 여행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기 위한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도 오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대상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기초 지방정부에 위치한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숙박 할인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장기 체류 여행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박상품 할인권'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1박 숙박상품 예약 시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이 할인된다. 2박 이상 연박상품의 경우 14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7만원, 14만원 미만 예약 시 5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