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 패배 인정…"결과 겸허히 받아들인다"

  • 선거운동 참여자들에게도 감사 인사…"기대 부응하지 못해 송구"

사진유정복 시장 SNS
[사진=유정복 시장 SNS]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에게 패한 뒤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선거운동 기간 자신을 응원한 시민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선거운동을 후회 없이, 부끄럼 없이 끝까지 온 힘을 다해 치렀다고 밝히며 선거 결과를 담담하게 수용한다는 입장을 냈다.

유 시장은 인천시장 재임 기간의 시정 성과와 행정 경험을 앞세워 연임에 도전했지만, 개표 결과 박찬대 후보가 우세를 확정하면서 인천시장직은 4년 만에 다시 민주당으로 넘어가게 됐다.

유정복 후보는 "후회 없이 부끄럼 없이 끝까지 온 힘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했다"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데 대해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선거운동 과정에서 보내주신 시민들의 응원에 그저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함에 죄송스러울 뿐"이라며 "함께 선거운동에 참여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늘 그래왔듯이 인천과 대한민국이 잘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은 국회의원 3선과 민주당 원내대표 경력을 바탕으로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내세워 선거를 치렀으며 인천시는 민선 9기 출범 준비와 함께 수도권매립지, 교통망, 원도심 재생, 민생경제 회복 등 주요 현안을 새 시정 체계에서 다시 조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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