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주가가 장 초반 14% 넘게 떨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1200원(14.21%) 내린 18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12일 올해 1분기 매출액 6820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88%, 3.28%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552억원을 약 3.9% 밑돌았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 중국, 미국 법인이 고르게 성장하며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며 "글로벌 법인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신흥 시장 개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코스맥스에 대한 보고서에서 "향후 중국과 미국 실적의 추가 상향 기대가 높으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한국법인 실적 성장률이 타사 대비 낮은 점은 고민"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한국법인 실적 성장률이 타사 대비 낮은 점이 고민"이라며 "유사 기업들은 한국법인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커진 것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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