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이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충남형 한울타리유치원’을 대폭 확대 운영하며 미래형 공립유치원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역과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유아에게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형 한울타리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형 한울타리유치원’은 충남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농산어촌형, 산업단지형, 도시형 모델로 재구조화한 미래형 공립유치원 운영 체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27개 원 규모로 운영했던 사업을 올해 217개 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 한계를 보완하고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 유형은 지역별 특성과 유치원 여건에 따라 통합형·거점형·공동·연계형 등으로 나뉜다.
인근 소규모 유치원을 통합해 준단설 또는 3학급 병설 형태로 운영하는 ‘통합형’은 3개 원, 중심 유치원을 거점으로 인근 유치원과 교육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거점형’은 23개 원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와 충남교육청 관계자들은 13일 ‘충남형 한울타리유치원’ 운영 기관을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교직원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유치원 간 협력 운영 사례와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지역 맞춤형 교육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정책 발전 방향과 현장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복연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소규모 유치원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과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유아가 질 높은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형 한울타리유치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래형 공립유치원 모델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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