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민배당금' 논의 여파?…삼성전자 4%대 급락

 
삼성전자 서초사옥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초과이익을 활용해 국민에게 배당하는 이른바 ‘국민배당금’ 제안 논의 여파로 분석된다.
 
13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1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500원(-4.48%) 떨어진 2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는 3만3000원(-1.80%) 내린 18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스퀘어는 108만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만6000원(-4.09%) 빠졌다.
 
전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제시한 AI 초과 세수 기반 ‘국민배당금’ 구상이 투자심리 불안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블룸버그 등 외신은 해당 발언을 두고 “AI 호황에 따른 초과이익의 사회적 환원 논의가 투자자 해석 과정에서 변동성을 키웠다”고 평가하며 정책 불확실성이 단기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급락의 원인 중 하나로 단기 과열 부담도 지목된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AI 반도체 랠리에 힘입어 연초 대비 80% 넘게 급등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노조가 AI 호황에 따른 이익 배분 확대를 요구하며 파업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는 점 또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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