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 기업 현장·원팀 행보로 본선 체제 본격화

  • 제조업 경쟁력이 화성 성장 뿌리…뿌리산업부터 우주항공까지 가능한 도시

  • 제조업 인력 부족 해소·화성형 채용계약학과 신설 등 건의…적극 검토 약속

  • 추미애 후보와 권칠승 의원과 용주사 찾아 본선 국면 당내 결집 행보 강화

15일 중소기업지원 자문단과 소공인기술혁신협의회 회원들과 만난 정명근 후보 사진정명근 후보 선거사무소
15일 중소기업지원 자문단과 소공인기술혁신협의회 회원들과 만난 정명근 후보. [사진=정명근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본선 체제 전환과 함께 기업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지역 경제와 민생을 동시에 챙기는 선거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명근 후보는 15일 중소기업지원 자문단과 소공인기술혁신협의회 회원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즉각적으로 시정·개선하기 위해 기업 지원관제와 SOS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뿌리산업에서 항공모함과 우주항공까지 만들 수 있는 것이 화성시라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는 기업인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를 유입한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조업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고급 인력 양성을 위한 화성형 채용계약학과 신설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나왔다. 정 후보는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정 후보는 이달 초에도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화성시가 기업인들의 사업 번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도로·교통·가로환경과 함께 금융지원, 세제혜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간담회는 기업 친화 기조를 본선 공약으로 구체화하는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기업인들도 정 후보의 시정 운영에 힘을 실었다. 김장현 위원장은 "정명근 시장께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문단 구성을 이끌어 주셨고 기업이 성장하고 화성에서 기업을 운영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주셨다"고 말했다.

강성만 회장도 "경선 1차 승리는 그동안 시정을 잘 이끌어온 것에 대한 징표"라며 "겨울철 눈이 오면 도로와 함께 공단부터 눈을 치운 것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 후보는 산업 정책과 함께 교통·복지·문화 분야 공약도 전면에 내걸고 있다. 후보 토론회에서는 "화성시를 거미줄처럼 잇는 30분 이동시대를 만들겠다"며 "매년 1조 원 이상 지역화폐를 발행해 민생경제와 골목상권을 지키고, ‘화성형 그냥드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생리대 보급과 프로야구단 유치, 돔구장 건립 구상도 제시하며 107만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화성형 그냥드림은 내년까지 모든 읍·면·동 33개소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놓은 상태다.
사진정명근 후보 SNS
[사진=정명근 후보 SNS]
사진정명근 후보 SNS
[사진=정명근 후보 SNS]
한편 정 후보는 지난 14일 추미애 국회의원, 권칠승 국회의원과 함께 화성 용주사를 찾아 성효 주지스님을 예방하며 본선 국면의 결집 행보에도 나섰다.

정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미애 국회의원님, 권칠승 국회의원님과 함께 용주사를 찾아 성효 주지스님을 뵈었습니다"라며 "추미애 의원님께서는 이번이 용주사 세 번째 방문이라고 하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성효 스님의 말씀은 언제나 깊은 울림을 준다. 이번에도 ‘효’의 가치와 페어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셨다. 마음가짐을 다잡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제 본선이다. 추미애 의원님과 함께 당당한 경기도, 대한민국 1등 도시 화성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용주사 방문에는 권칠승 의원도 함께했으며 민주당 경선 이후 당내 결속을 다지는 ‘원팀’ 행보로 보여진다.

정 후보가 기업 현장 간담회와 원팀 행보를 잇달아 이어가면서, 본선 전략도 보다 선명해지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30분 이동시대, 민생경제 강화, 복지 확대를 한 축으로 묶어 재선 도전에 나선 정 후보가 화성특례시의 성장세를 어떻게 본선 메시지로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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