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후보자 "중동 리스크 2차 파급효과 있으면 통화정책 써야"

  •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은 없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15일 "중동 리스크가 계속 진행돼서 근원물가나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전이되고 2차 파급효과가 있으면 통화정책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통화정책의 핵심은 물가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후보자는 다만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장기적으로 상당히 유망하다"고 평했다. 그는 "부문 간 양극화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지만, 기술력이 상당히 탁월하고, 앞으로 있을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며 "일본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경우 1980년대에 붐을 통해 자산 가격이 높아져서 그것이 꺼지는 상황에서 금융 제도에 여러 부담이 있었고, 해소하는 기간도 상당히 길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신 후보자는 "스태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경기가 안 좋고 성장은 둔화되고 있지만 스태그플레이션이 되기 위해서는 마이너스 성장이 돼야 하기 때문에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은 우리나라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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