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중동 사태로 인한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운행 제한 조치를 강화한다.
NH농협금융은 오는 6일부터 '차량 2부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지난 1일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자 이달 8일부터 공공기관에 대한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2부제로 강화하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차량 운행을 줄이기 위해 내부 지침도 강화했다. 업무용 차량 운행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시차출퇴근제 활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불요·불급한 행사와 출장도 자제하도록 했다.
농협금융은 향후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 따라 2부제를 의무 도입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 대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찬우 회장은 "농협금융은 중동 전쟁 장기화가 촉발한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극복, 피해기업들의 금융 부담 완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제 안정과 자원 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극 발굴하여 선제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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