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쇼크에…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최대 0.8%p ↓

  • 변동형 상품 금리도 0.3%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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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단이 다시 연 7%대를 돌파하는 등 대출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선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주담대 5년 고정형 상품과 변동형 상품 금리를 수도권 기준 각각 0.8%포인트(p), 0.3%p 인하했다. 우대금리를 늘려 최종 대출금리를 줄이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5년 고정형 주담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최대 1.1%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변동형 주담대는 최대 0.7%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에도 우리아파트론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를 수도권의 경우 0.3%p, 비수도권의 경우 0.5%p 인하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우리아파트론의 변동형 금리를 0.4%p 내렸다.

신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대출 접수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우리은행은 신규 금액 기준 1조5000억원까지 더 높은 우대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변동금리 상품도 신규 금액 기준 최대 1조5000억원까지 더 높은 우대율이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급등한 상황에서 실수요자의 이자 부담 완화 등 포용 금융을 확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의 포용금융 기조에 다른 은행들도 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전날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5년 고정형 상품과 6개월 변동형 상품 금리를 각각 0.3%p씩 인하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에도 주담대와 주담대 갈아타기 상품 금리를 각각 0.2%p, 0.5%p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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