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 서비스 기업 S&P 글로벌이 1일 발표한 미얀마의 2026년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제조업 PMI)는 51.5를 기록하며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 판단의 기준선인 50을 8개월 연속으로 상회했다. 2026년 1~3월 PMI는 2023년 7~9월 이후 가장 견조했다. 작년 8월 이후 사업 환경의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주요 5개 지표 중 30%를 차지하는 신규 수주 증가가 사업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증가율은 완만했으나 2월보다 약간 가속화되었다. 증가는 3개월 연속 이어졌다. 응답자들은 재고를 늘리려는 기존 고객들의 수요가 크다고 보고했다.
지표의 25%를 차지하는 생산량도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증가율은 완만했으나, 지난 15개월 사이 최대치를 기록했다. 생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표의 10%를 차지하는 구매 활동이 3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증가폭은 미미했다.
20%를 차지하는 고용은 2개월 만에 감소했다. 자발적 퇴직이 광범위하게 보고되면서 제조업계가 인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이 드러났다. 고용 감소폭은 작았지만 최근 7개월 동안 6차례나 감소세를 보였다.
향후 12개월간의 전망에 대해서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향후 몇 달간 현재의 생산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S&P 글로벌의 이코노미스트 Maryam Baluch 씨는 1~3월 미얀마 제조업이 견조했다고 총평하는 한편 원자재 부족이 여전히 큰 우려 사항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요가 여전히 매우 취약한 가운데 고공행진 중인 원자재 조달 비용이 성장의 추진력을 저해하여 최근의 개선세가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