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특검, 노상원 등 정보사 관련자 4명 범죄단체조직죄 혐의 입건

  • 언론 공지서 "선관위 장악, 서버 탈취, 직원 체포 등 계획"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김지미 특검보가 30일 과천 특검사무실에서 수사 관련 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 김지미 특검보가 30일 과천 특검사무실에서 수사 관련 사항을 브리핑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권창영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12·3 계엄 당시 비선 조직을 꾸린 혐의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31일 언론 공지를 통해 노 전 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정성욱 전 정보사 사업단장,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등 4명을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로 입건했다고 전했다.

노 전 사령관 등은 비상계엄 당시 합동수사본부 산하 수사2단이라는 비선 조직을 꾸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수사2단을 통해 계엄 당일 선거관리위원회 장악 및 서버 탈취, 직원 체포 등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7일 김상환 전 육군 법무실장을 이른바 '국군방첩사령부 블랙리스트' 사건의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다만 특검팀은 김 전 실장의 진술 및 그에 대한 소환 방침 등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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