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부동산 정책에…"청년 주거 사다리 끊고 서민만 고통"

  • "서울 월세 150만원 넘어…전·월세 폭등" 비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를 끊고 서민들 고통만 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6·3 지방선거를 "부동산 정책 바로 잡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이 폭등해 처음으로 150만원을 넘었다"며 "근로자 월평균 임금의 36% 수준으로, 월급의 3분의 1을 월세로 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세가 사라지면서 전국 월세 아파트 거래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넘었다"며 "강남 집값 내렸다고 정부가 생색내는 동안 다른 지역의 아파트값은 다 뛰고 전·월세는 폭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바로 잡겠다. 지방정부가 똑바로 하면 중앙정부의 횡포를 막을 수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부동산 정책 바로 잡는 선거"라고 말했다. 자신이 보유하던 주택 6채 중 4채를 처분, 다주택 정리에 나선 장 대표는 가족과 거주하는 본인·배우자 공동 명의 서울 구로동 아파트, 배우자 명의 충남 보령 대천동 아파트 등 2채를 제외한 부동산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전날 한 방송에 출연해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고 주택 취약 계층에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며 "부동산 정책 기본은 공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해도 집을 여러 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걸림돌이 될 수 있어 정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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