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10일 발표한 2026년 1월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6.8% 증가한 4,012억 5,513만 대만달러(약 1조 9,700억 엔)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4,000억 대만달러를 돌파하며 단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TSMC는 지난 1월 열린 실적 설명회에서 2026년 1분기(1~3월) 매출액이 미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최대 약 38% 증가한 346억~358억 달러(약 5조 3,800억~5조 5,600억 엔)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인공지능(AI)용 첨단 반도체 수요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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