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 분야의 역량을 결합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활동 지원과 산업정보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시는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정보력과 산업 동향 분석 능력이 부천시의 정밀한 정책 정보와 첨단산업 잠재력과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기업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한항공, SK그룹 등 주요 앵커기업 입주가 예정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네트워크와 지원이 더해지면, 우수 기업의 추가 유치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추진한 이번 협약이 결실을 맺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활력 있는 지역경제, 질 좋은 일자리, 더 넓어진 광역 교통망, 수준 높은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함께 잘 사는 부천, 모두의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