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혁신대상/창업진흥원장상] 로지스밸리 비앤에프, 브랜딩·제조·유통·물류 통합 모델 설계

  • '2025 K-글로벌혁신대상' 창업진흥원장상에 로지스밸리 비앤에프

로지스밸리 비앤에프가 개발한 화장품 사진창업진흥원
로지스밸리 비앤에프의 화장품 [사진=창업진흥원]

'2025 K-글로벌혁신대상'의 창업진흥원장상은 로지스밸리 비앤에프(LV BNF)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V BNF는 K-뷰티, K-패션, K-푸드 등 국내 유망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화장품 및 화장용품 도매업이 주력이다.  박효영 LV BnF 대표는 마케팅 전문 기업과 패션 브랜드 '안다르'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산업의 고질적 불확실성을 해결하기 위한 ‘브랜딩-제조-유통-물류’ 통합 모델을 창업 단계부터 설계해 왔다. 

LV BnF는 그룹사 로지스밸리의 물류·유통 인프라를 브랜드 인큐베이션 모델에 직접 결합해 국내 브랜드가 해외 진출 과정에서 마주하는 인프라·물류 장벽을 낮추고 있다. 현재 K-뷰티, 패션, F&B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허브로 확장 중이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K-브랜드 글로벌화’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 시스템을 운영에 접목해 수요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반응형 생산’ 체계와 PMF(Proudct-Market Fit)에 기반한 B2B와 D2C(Direct to Customer) 구조를 넘나드는 유통채널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탄생부터 글로벌 시장 진입까지를 하나의 가치사슬로 설계하는 방식은 기존 제조·유통 중심 구조가 해결하지 못한 효율성과 확장성 문제를 동시에 보완한 사례로 꼽힌다.

LV BnF는 DA 메디컬그룹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디에이이펙트(DA EFFECT)'를 올해 선보였고, 뷰티는 물론 푸드, 패션까지 자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K-글로벌혁신대상에서 로지스밸리비앤에프LV BnF가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2025112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K-글로벌혁신대상'에서 이장훈 창업진흥원 스케일업본부장(왼쪽)이 박효영 로지스밸리비앤에프(LV BnF) 대표이사에게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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