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줄어든 6695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39억원으로 22.6% 줄어들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주류 시장 전반 침체가 이어지면서 당사 실적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소주는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맥주는 날씨 영향으로 수요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 시장 중심의 집중 전략을 통해 발포주 카테고리에서 필라이트의 영향력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 점유율 유지뿐만 아니라 시장 회복을 위해 다양한 판매 활동과 브랜드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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