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매출은 2023년 4분기부터 8개분기 연속으로 1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 및 고인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9.7%를 달성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지난 5월 광주공장 화재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하반기 미국발(發) 관세 부과 및 자동차 시장 침체 등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진 시점에 비교적 실적 선방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고인치 중심의 신제품 출시 및 지역별 전략 차종에 공급을 확대하면서 북미 지역에서는 지난해 동기(누적 기준) 대비 19.9% 증가했다. 유럽은 9.3%, 중국은 2.1% 증가한 실적을 달성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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