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측이 유튜브 개편을 공지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 커뮤니티에는 개편과 관련된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6년간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1월 3일부터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위해 순차적인 채널 코너 개편을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백종원' 채널은 지역 축제 활성화, 자사 메뉴 리뷰 등의 콘텐츠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백 대표가 여러 의혹에 휩싸이며 크리에이터들이 대신했다.
특히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현재 식품표시광고법, 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농지법, 관세법 위반 등 총 19건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최근 백종원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했다. 다만 백 대표는 출석 예정일을 3일 앞두고 "K-푸드 세계화와 K-소스 산업 수출 기반 확충이라는 국가적 과제와도 직결된 중요한 일정으로 인해 국정감사에 부득이하게 출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불출석 사유를 밝혔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유튜브 ‘백종원’ 채널은 그 동안 요리비책 콘텐츠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 왔다”며 “앞으로 채널 개편을 통해 요리와 외식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본래 채널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지역 개발 콘텐츠와 함께 전국 지역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며, 기존 더본코리아 기업 관련 콘텐츠는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 ‘TBK’로 이관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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