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오는 29일 서울 성수동에서 키즈 편집매장 '이구키즈 성수'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구키즈 성수는 부모와 아이의 취향이 만나는 공간을 주제로, 기존 브랜드 쇼룸이던 '이구성수'를 재단장해 공간을 꾸몄다. 1층은 쇼핑 중심으로 구성하고, 2층에선 수유실을 운영한다.
특히 가치소비와 취향 중심의 브랜드를 선호하는 2539세대 부모 고객을 위해 개성 있는 디자이너 키즈 브랜드 37곳을 엄선했다. 그간 오프라인에서 접하기 어렵고 팬층이 두터운 △드타미프로젝트 △세아랑 △얼스디아카이브 △오브마이온 △콘크리트브레드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구키즈 성수는 성수동 연무장길 인근에 들어서는 최초의 키즈 패션·용품 전문 편집매장으로, 성수 지역을 찾는 젊은 부모들의 높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이구키즈 성수 개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행사도 연다. 자녀 패션 취향과 일상 습관을 알아보고 놀이 활동을 제안하는 '29CM 취향 발견 카드'를 제공한다. 15만원 이상 사면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와 29CM가 협업한 부모·자녀 양말 커플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9월 1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자에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9CM 관계자는 "이구키즈 성수는 젊은 부모 고객을 위해 29CM만의 안목으로 엄선한 키즈 브랜드를 한곳에 모은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싶은 디자이너 키즈 브랜드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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