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청웅면 소재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사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사격연맹(회장 강연술)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사격연맹(회장 고상철)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생 사격선수단 총 230개 팀, 1748명이 참가해 공기소총, 공기권총, 트랩 등 전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각 학교 대표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는 전초전 성격으로 대회 열기와 관심이 뜨겁다.
대회가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은 2003년에 준공되어 매년 전국 규모의 학생 사격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 기준 2만4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미래 사격 인재 양성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국제 규격에 맞춘 10m, 25m, 50m 사거리별 경기장을 완비 하고 있으며, 전자 표적 시스템과 첨단 안전장치를 갖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중석과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회가 없는 날에는 일반인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사격에 관심 있는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공기권총 이용료는 10발 기준 개인 3000원이고, 청소년 또는 10인 이상 단체는 2500원이다. 클레이 사격은 25발 기준으로 개인 및 청소년은 2만2000원, 단체는 1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고, 우리 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역량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무료 치과 이동 진료 운영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는 공중보건의 1명, 치과위생사 2명이 팀을 이뤄 11개 면 보건지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또한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 차량을 이용하여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1:1 맞춤형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 방법 등 구강 보건교육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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