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2일 LSMnM 온산 제련소에서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 도석구 비철금속협회장, 조시영 한국동공업협동조합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제19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비철금속의 날은 장항제련소에서 동광석(구리)를 최초로 녹여낸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는 2008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첫 생산 90주년이 되는 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비철금속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18명에게 대통령 표창(1명)과 국무총리 표창(2명), 산업부 장관 표창(15명) 등이 수여됐다. 조인래 LSMnM 팀장은 설비 개선과 공정 최적화를 통해 동정광 및 구리스크랩 제련량를 획기적으로 늘려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비철금속 산업은 대부분 원료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구조여서 공급망 안정성이 경쟁력과 직결된다. 특히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공급망 관리가 필수다.
이에 정부는 비철금속 산업 고도화를 위해 공공비축 물량 확대, 원료 수급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수요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소재 및 재자원화 기술 개발, 통상 불확실성 해소 등에 나설 예정이다.
양기욱 산업부 실장은 "비철금속 산업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밑거름이자 미래 핵심자산"이라며 "미국의 관세 정책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수출 성장세를 이끌며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비철금속 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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