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니는 7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너무 어린 나이에 시작해서 계약이 끝나고 나니까 제가 세상을 너무 모르더라. 내가 우물안 개구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많이 느꼈다.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할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삶에 대해서 통제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내려놔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니는 오는 9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그가 운영하는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결혼식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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