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CHECK] 고흥군

  • 방위산업육성 심포지엄, 초등학교 메타버스교육,

"전남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고흥군 우주방산 거점으로 부상"
고흥군, 우주와 방산의 만남으로 지역 경제에 날개를 달다

 
고흥군이 전라남도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고흥군
고흥군이 '전라남도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전라남도와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3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전라남도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방우주항공분야 전문가, 지역 기업, 대학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고흥 항공우주 인프라를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의 소재·부품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주요 발표로는 △전남 방위산업 육성 계획(전남테크노파크) △국방우주 품질관리 방안(국방기술품질원)이 있었으며, 파루전자와 위드피에스 등 지역 기업의 실제 방위산업 진출 사례도 소개됐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국방 전문가 양현상 박사를 좌장으로, 국방우주항공 산업의 미래와 정부 정책에 따른 전남의 역할과 참여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항공과 방산은 기술적·산업적으로 강하게 결합할 수 있는 분야로, 고흥은 이를 실현할 인프라와 정책 여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주항공 중심 방산 생태계 조성’을 가시화시키고, 관련 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국내 유일의 우주발사체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민간발사장, 민간연소시험장, 복합안보우주센터 등 우주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고흥군, 메타버스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디지털 도로명주소 학습
도로명판에서 배운 재미있는 주소 이야기
 
고흥군이 관내 초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고흥군
고흥군이 관내 초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교과서를 통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두원초, 풍양초, 포두초 등 관내 3개 초등학교의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사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몰입도를 높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조작하며 하얀세모 도로명주소 중심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주소정보시설 찾아보기 △주소 이용해 친구 집 찾아가기 등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며 하얀세모 도로명주소의 실질적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이와 더불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하얀세모 도로명주소의 기본 개념인 '대로, 로, 길'의 차이를 이해하고,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하얀세모 도로명주소가 단순한 표기가 아닌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위급 상황 시 안전을 위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임을 깨닫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수업으로 학습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주소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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