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두나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지난해 보안 관련 투자에만 150억원 가까이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약 148억원을 투자해 보안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두나무 전체 정보기술(IT) 부문 투자 1543억원 중 9.6%에 해당하는 규모다.
두나무는 2021년부터 매년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늘렸다. 2021년 57억원에서 2022년 87억원, 2023년 92억원으로 증액해왔다. 관련 인력도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 두나무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33.6명으로 2021년(9.9명)의 세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정보보호는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그 이전에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가 실질적인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보호와 신뢰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약 148억원을 투자해 보안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두나무 전체 정보기술(IT) 부문 투자 1543억원 중 9.6%에 해당하는 규모다.
두나무는 2021년부터 매년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늘렸다. 2021년 57억원에서 2022년 87억원, 2023년 92억원으로 증액해왔다. 관련 인력도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 두나무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33.6명으로 2021년(9.9명)의 세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정보보호는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그 이전에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가 실질적인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보호와 신뢰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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