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 "친형 공명, 이용당하는 사이…양심상 출연료 지급"(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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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4-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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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그룹 NCT127 도영이 친형제인 배우 공명과의 협업에 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도영의 솔로 데뷔 앨범 '청춘의 포말(YOUTH)' 발매를 기념하는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도영의 새 앨범 '청춘의 포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도영의 친형인 배우 공명이 특별출연해 앨범에 담긴 메시지를 낭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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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가수로 데뷔한 도영 사진SM엔터테인먼트
솔로 가수로 데뷔한 도영 [사진=SM엔터테인먼트]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그룹 NCT127 도영이 친형제인 배우 공명과의 협업에 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도영의 솔로 데뷔 앨범 '청춘의 포말(YOUTH)' 발매를 기념하는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도영의 새 앨범 '청춘의 포말'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도영의 친형인 배우 공명이 특별출연해 앨범에 담긴 메시지를 낭독한 바 있다.

도영은 "제 머릿속에 (앨범에 대한) 명확한 그림이 있어서 (공명을) 섭외했다. 공명을 이용해야 한다면 제 첫 번째 앨범에서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하이라이트 메들리의 경우 공들인 부분이 많았다. 좋은 음악이 담기다 보니 이 음악들을 어떤 장애물 없이 들려줄 수 있는 구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더라. 인물이 등장하지 않고 자연 풍광을 보여주기로 하고 최대한 (리스너들이) 음악에 집중하게끔 만들고 싶었다. 이번 앨범이 한 권의 책처럼 느껴지길 바랐고 곡 소개 글도 책의 글귀처럼 만들었다. 공명이 저자의 말을 전달하는 역할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책의 첫 장에 글쓴이의 의도가 적혀있듯 하이라이트 메들리 앞단에 공명이 (글을) 낭독하면서 책처럼 보이는 효과를 상상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영은 친형을 섭외하는 과정과 대가를 지급했느냐는 질문에 도영은 "우리 형제는 서로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존재"라며 유쾌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그는 "아무래도 노동하셨으니까, 양심상의 출연료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행히 (출연 제안을 했을 때) 망설이지 않고 단번에 응해줬다. 만약 형이 고민했으면 제가 안 시켰을 거다"라고 눙쳤다.

한편 도영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은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포말)을 담은 앨범이다. 도영이 청춘으로서 가장 진솔하게 노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채워냈다.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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