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1%대 하락 출발…장 초반 2660선으로 후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수영 기자
입력 2024-04-11 09:1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11일 예상치를 웃도는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급락세로 출발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53포인트(0.99%) 하락한 850.80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90억원, 외국인이 5억원을 팔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 美 CPI 충격…코스닥도 1%대 하락세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11일 예상치를 웃도는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급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71포인트(1.47%) 내린 2665.45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9.76포인트(1.47%) 낮은 2665.40에 개장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는 1% 안팎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16포인트(1.09%) 내린 3만8461.5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9.27포인트(0.95%) 낮은 5160.6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6.28포인트(0.84%) 하락한 1만6170.36에 거래를 마쳤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2월(3.2%)보다 상승률이 더 높아진 데다 전문가 예상치까지 웃돌면서 투자심리 약화에 영향을 미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3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3억원, 10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하이닉스(0.33%) 홀로 오름세다. 삼성전자(-0.84%), LG에너지솔루션(-2.01%), 삼성바이오로직스(-2.24%), 현대차(-1.75%), 기아(-1.30%), 셀트리온(-1.38%), POSCO홀딩스(-1.73%), NAVER(-1.59%)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 전 업종이 약세다. 보험(-4.46%), 유통업(-3.71%), 금융업(-3.11%), 증권(-2.55%), 통신업(-1.94%), 기계(-1.57%) 등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99포인트(1.05%) 내린 850.3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 대비 8.53포인트(0.99%) 하락한 850.80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90억원, 외국인이 5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은 129억원을 사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HLB(0.33%), 엔켐(0.69%) 등이 강보합세고 에코프로비엠(-0.63%), 알테오젠(-1.39%), 셀트리온제약(-1.56%), HPSP(-2.93%), 레인보우로보틱스(-1.40%), 이오테크닉스(-3.58%)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91%), 운송(1.07%), 방송서비스(0.59%) 등이 상승세고 건설(-2.49%), 정보기기(-2.33%), 오락문화(-1.75%), 기타서비스(-1.61%)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